"여자는 15세 연하부터, 가정환경 가난해야"… 서장훈 분노

"여자는 15세 연하부터, 가정환경 가난해야"… 서장훈 분노

머니S 2025-01-10 07:4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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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이상형 조건을 말하는 남편에 모두가 등을 돌렸다. /사진=JTBC 방송캡처 황당한 이상형 조건을 말하는 남편에 모두가 등을 돌렸다. /사진=JTBC 방송캡처
집안일은 뒷전이고 취미 부자인 남편의 이상형 조건에 서장훈이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 숙려캠프'에서 신홍철, 조보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부부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띠동갑 연상연하 부부로 남편이 연상이었다.

특히 아내는 남편에 대해 "남편은 어려야 따라오고 말을 듣는다는 말을 종종했다"고 했다. 알고보니 남다른 결혼 조건이 있던 남편. 아르바이트 하는 여자, 본거지와 거리 먼 여자, 가정환경 부유하지 않은 여자, 15살 연하 여자, 기가 센 여자가 조건이었다. 남편은 "전국투어하며 결혼상대 찾아, 한 서른 명 정도 만났다"며"하지만 1년 넘지 않아 다른 여자 만날 수 없기 때문. 이상적인 배우자 찾기 위해 계획적인 연애했다"고 했다.

남편 32세 아내는 20세에 만났다고 했다. 남편은 과거 연애에 대해 "(12살 어린 여자에게) 첫날 데이트 비용 다 쓰게 한다주로 실수인척 지갑을 안 들고 갔다"며 "전부 계산하는 모습보고 이 여자면 괜찮겠다 생각했다, 사실12살 차이나는 건 (내 기준) 너무 적은데, 내가 당시 정신 못 차렸다"고 해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아내 역시 당시 스무살이었음에도 "식사에 십만원, 기름까지 넣은 것 같다"고 했다.

남편은 집안일도 하지 않았다. 육아 휴직 중인 아내가 청소, 빨래, 장보기, 네 아이 돌보기와 등원을 모두 해야 했다. 갓 100일 된 막내 새벽 수유로 잠이 부족한 아내를 무시하고 오전 6시30분에 피아노를 치는 모습도 보였다. 꼰대 남편에 서장훈은 "15살 어린 여자를 줄기차게 찾은 이유가 가스라이팅 하기 쉬운 아내를 찾은 거 아니냐, 자기 말을 잘 듣게 하려고. 나이 차이가 얼마 안 나면 누가 저 말을 듣냐"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맞다. 그걸 본인 입으로 그래서 어린 여자를 찾은 거라고 저한테 말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만만한 아내만 들들 볶는다. 얼마나 찌질하고 비겁하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잔소리를 듣는 나도 짜증이 난다. 아내분 잘 생각해봐라.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지금 당장 싹 뺏어서 양육비 4명이니까 엄청나게 나온다. 깔끔하게 받아라. 이 꼴을 당하면서 왜 저러고 사냐"며 재차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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