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메시? NO!→“네이마르가 더 좋아!” 2007년생 ‘초신성’의 속마음 “내 우상이자 슈퍼스타”

제2의 메시? NO!→“네이마르가 더 좋아!” 2007년생 ‘초신성’의 속마음 “내 우상이자 슈퍼스타”

인터풋볼 2025-01-10 0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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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라민 야말의 마음은 리오넬 메시가 아니었다.

2007년생 야말은 FC바르셀로나의 ‘초신성’으로 불린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야말이 메시의 뒤를 이을 재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야말은 15세였던 2022-23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는 바르셀로나 역대 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이다.

야말의 잠재력은 엄청났다. 지난 시즌부터 야말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카디스전에서 리그 최연소 선발 출전 기록을 세웠다. 9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는 득점을 터트리며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도 달성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50경기에서 7골 10도움을 올렸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운 야말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야말은 지난 유로 2024에 출전해 6경기 1골 4도움을 뽑아내며 스페인의 유로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대회 종료 후 야말은 베스트 영플레이어상과 대회 도움왕까지 수상했다.

올 시즌에도 대단하다. 야말은 리그 16경기 출전해 5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야말은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21세 이하 선수에게 수여되는 ‘트로페 코파’와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망주에게 주는 ‘골든 보이’까지 수상했다.

구단에 대한 충성심도 엄청나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야말은 바르셀로나와 곧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것 같다. 야말은 바르셀로나는 내 인생의 구단이며 가능한 오래 머물고 싶다.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 나는 계약을 갱신할 것”이라며 야말의 진심을 전했다.

많은 이들이 ‘제2의 메시’라고 야말을 연호하고 있다. 그러나 야말의 마음 속에는 메시는 없었다. 야말은 미국 공영 방송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상이 네이마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2의 메시’가 아닌 ‘제2의 네이마르’를 더욱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야말은 “산토스에서 네이마르를 처음 만났을 때 난 5살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직접 만났을 때는 7살이었다. 그를 보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었다. 메시 역시 놀라운 존재이만 나에게 네이마르는 완전히 다른 존재였다. 그는 항상 나의 우상이다. 그는 슈퍼 스타이자 축구의 전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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