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퍼블리셔 주식회사 로드컴플릿(대표 배수정)이 게임 개발사 젤리사우루스(대표 이새배)와의 협력을 통해 모바일 로그라이크 RPG 신작 ‘미니테일즈(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로드컴플릿은 하이브리드 캐주얼 분야에서의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젤리사우루스는 ‘미니테일즈’의 퀄리티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며, 로드컴플릿은 지표 기반의 개발 환경 조성,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운영 서비스 제공 등 퍼블리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수익성 극대화를 목표로 협력할 계획이다.
로드컴플릿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방침이다.
특히, 2023년 서비스 1년 만에 방치형 RPG 카테고리에서 글로벌 매출 톱 5위에 오른 '레전드 오브 슬라임'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일일 이용자 100만 돌파, 누적 다운로드 2,400만, 누적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로드컴플릿의 첫 퍼블리싱 파트너사인 젤리사우루스는 넥슨의 '메달 마스터즈' 개발사 엔필에서 함께 근무했던 5명의 개발자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의 개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픽셀 아트 RPG '칼리버 기사단'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미니테일즈'는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 위를 이동하며 진행하는 캐주얼 보드 장르와 로그라이크 RPG의 독특한 조합을 선보이는 게임으로, 귀여운 카툰 스타일의 그래픽과 간편한 조작 방식, 다양한 전략을 구상할 수 있는 재미 요소가 특징이다.
로드컴플릿은 이 게임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젤리사우루스의 이새배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성공을 경험한 로드컴플릿과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에 매우 기쁘다”며, “로드컴플릿의 글로벌 운영 노하우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미니테일즈'의 매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수정 로드컴플릿 대표는 “2025년을 기점으로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화하며,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과의 상생을 도모해왔다”고 언급하며, “축적된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게임과 운영을 선보여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로드컴플릿과 젤리사우루스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향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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