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연봉 1억" 현대차 생산직 채용 공고에 취업 시장 '들썩' 지원 방법은?

"평균 연봉 1억" 현대차 생산직 채용 공고에 취업 시장 '들썩' 지원 방법은?

나남뉴스 2025-01-09 23:22:40 신고

사진=나남뉴스 

평균 연봉 1억 원으로 알려져 있는 현대자동차의 '생산직' 채용 공고가 게재되어 취업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1월 14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월 20일 월요일 오후 17시까지 자동차 생산분야, R&D 기술 인력, R&D 유틸리티 관리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며 남성은 병역필 또는 면제자여야 한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월 중순,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2월 말에는 ·적성 검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3월, 1차 면접이 진행되며 4월~5월에 2차 면접이 진행된다. 이후 5~6월 경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6월과 7월 두 차례로 나눠서 울산, 아산, 전주 공장에 배치될 전망이다. 채용 담당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진=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사진=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그런가 하면, 현대차는 지난해 3월 약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 소식을 전해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대차 생산직은 '킹산직'이라 불릴 정도로 고연봉, 만 60세 정년, 차량 구입 할인 등 복리후생이 뛰어나 취준생들에게는 인기가 높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해 노사가 2025년 300명 채용을 포함해서 2026년까지 생산직 1100여 명을 추가 채용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노조는 그간 정년퇴직에 따른 근무인원 감소와 울산 전기차 신공장 완공 등을 이유로 신규 채용을 요청했었고 현대차의 이번 채용 공고는 노조와의 합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기아도 12월 엔지니어(생산직) 신입 채용 공고를 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기아 생산직 지원 자격 또한 '고등학교 이상 졸업자'였다. 기아 노사는 지난 9월경 내년까지 500여 명의 생산직 신입을 채용하는 데에 합의했다.

배우 이정현, 기아자동차 생산직 도전한 이유는? 

사진=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사진=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 

당시 배우 '이정현'은 자신의 SNS에 기아자동차 생산직에 탈락했다는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정현은 올해 SBS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 이어 후속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은퇴'여부에도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졌다. 

이에 이정현의 소속사 측은 "은퇴를 준비하기 위해 지원한 것은 아니"라며, "전속계약 만료 전도 아니다. 현재 열심히 작품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배우 이정현이 공개한 사진에는 기아 채용 담당자가 '불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채용 담당자는 이정현에게 "이정현 님 서류를 통해 기아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입사 준비를 하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부디 이정현 님에게도 저희 기아의 채용 여정에 함께한 시간이 의미 있었길 바란다. 비록 이번 전형에는 이정현 님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다른 공고를 통해 다시 만나 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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