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이민국(BI) 요원들은 수요일 오후 파라냐케 시의 Barangay Tambo에 있는 한 기업에 대한 대규모 습격을 감행하여 불법 POGO 작전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외국인 약 400명을 체포했다고 8일 현지 마간다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 이민국(BI)이 최근 붑법체류자에 대한 조치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이 작전은 BI 정보부, 도망자 수색대, 테러방지위원회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외국인들이 POGO 유사 활동, 특히 해외 피해자를 표적으로 한 온라인 사기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바랑가이 탐보의 한 회사를 표적으로 삼았다.
BI 정보부장 포르투나토 마나한 주니어에 따르면, 그들은 외국인들의 활동을 감시해 왔고 이들이 이민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한편, BI 위원인 Atty. Joel Viado는 작전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번 단속은 불법 활동을 퇴치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이 우리 법률을 준수하도록 하기 위한 강화된 노력의 일환이다. 공공의 안전과 복지를 위협하는 모든 활동은 용납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비아도는 말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현재 체포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BI가 다른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위반 사항이 유죄로 판명된 사람은 추방되며 추방 절차를 기다리는 동안 BI에 구금될 것이다.
한편, BI는 수요일에 중국인 2명이 위조 이민 서류를 사용하여 출국을 시도하다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에서 이민국 직원들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비아도는 지난 일요일에 두 명의 중국인이 필리핀 항공을 타고 태국 방콕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에 NAIA 터미널 1 출발 구역에서 붙잡혔다고 전했다.
체포된 두 중국인의 신원은 수정쿤(Su Zhengkun)과 왕딩쿠(Wang Dingku)로 확인되었으며, 두 사람은 현재 타기그 시의 캠프 바공 디와(Camp Bagong Diwa)에 있는 BI 감시 시설에 구금되어 추방 절차가 진행 중이다.
비아도에 따르면, 중국인 승객들은 위조 비자로 입국한 사실이 발각된 뒤 출국이 거부되고 체포되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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