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시작하면서 분리수거부터 빨래 청소까지 이제 혼자 하게 되었어요, 최근에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변기 주변에 분홍색 물때가 끼거나 검은색으로 곰팡이 같은 물때가 자주 끼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다가 제가 사용하면서 제일 효과적인 방법을 몇 가지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제 경험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변기 물때 생기는 이유는??
일단 먼저 변기 물때가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일단 다양한 원인들이 있지만 주로 물 속에 있는 미네랄 성분이 주요한 원인입니다. 변기를 자주 내리지 않거나 장시간 사용을 안 하기 되면 미네랄 성분에 있는 칼슘이나 마그네슘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서 변기 가장자리 쪽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물때들은 방치하게 되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위생상에도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물때가 자주 끼거나 발생하는 경우 방치하지마시고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합니다.
화장실 물때 제거 방법
1. 주기적인 청소
물때를 제거하는 방법 중 가장 원초적인 방법은 바로 물때를 청소해 주는 것입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변기 쪽 물때 청소를 꼭 해주시고 전체적인 화장실 청소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해주시는 게 위생상 가장 좋습니다.
2. 식초와 베이킹소다
그 다음으로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사용하여 물때를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자연친화적인 방법 중 하나로 화학적인 물질을 이용하지 않고 몸에 해가 가지 않아서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변기 안쪽에 골고루 식초를 뿌리고 특히 물때가 가장 심한 곳에 식초를 뿌려줍니다. 그다음에 5분 정도 지난 후 베이킹 소다를 뿌려주면 발포 반응이 일어나 물때를 분해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이후 30분 정도 방치해놓고 화장솔을 이용하여 물때를 깨끗이 청소해 주면 됩니다.
3. 락스 사용
마지막으로 가장 간편하면서 잘 사용만 한다고 가장 강력하고 간편한 변기 청소 방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변기 물때 청소 중에서 락스만 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변기 뒤에 뚜껑을 열면 변기 물이 고여있는 곳이 있는데, 락스 뚜껑 기준으로 한 번 정도 넣어주고 30분 뒤 변기 물을 내려주면 됩니다.
아주 간단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락스는 세균 번식을 막기 때문에 물이랑 100:1로 희석해서 세면대 및 곰팡이가 생길만한 곳에 걸레를 사용해 닦아주면 화장실 변기 물때 뿐만 아니라 세균까지 막아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락스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때 꼭 창문을 열어주고 환기를 여러번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방법은 여기까지이고 주말에 시간을 내서 꼼꼼히 한 번 청소해 보시고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습관만 잘 들이신다면 물 때나 곰팡이는 잘 생기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락스는 잘 사용한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는 청소용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사용법을 잘 숙지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랜만에 이렇게 글 남기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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