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김종국이 슛돌이 1기와 만났다.
9일 공개된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영원한 감독님... (Feat. 날아라 슛돌이 1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종국은 이날 "처음에는 '김종국의 날아라 슛돌이'였는데 중간에 김종국이 빠졌다. 내가 빼달라고 했었다"라며 KBS '날아라 슛돌이'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당시 축구 인기가 이정도는 아니었다. 축구 좋아하는 연예인이라고 해서 저를 택하셨다"며 "오랜만에 아이들 근황을 보면 좋을 거 같아서 이렇게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축구계 굉장히 큰 영향을 줬다. 유소년 축구도 많이 생기고 이강인 선수도 나오지 않았냐"며 "당시 농담삼아 여기서 이거해서 국가대표 나오면 진짜 웃기겠다 했는데 이강인 선수가 나오게 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됐다는게 대단하다"고 이강인을 언급했다.
김종국은 "당시 29살이었다"며 "그때 슛돌이를 통해 방송국 3사 대상을 받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짐종국'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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