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반대 의사를 거듭 밝힌 가운데, 또다시 정치적 견해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42.4% 지지율… 나라 지키는 맛 난다”
그는 9일 본인의 SNS에 “42.4 퍼센트”라는 글을 게시했다.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JK김동욱은 “이 노래는 예전에 발매했던 곡으로, 방송에 노출되기 어려웠지만 지금 이 시기에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게시 의도를 전했다. 이어 “아무리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 해도 데이터를 거스를 순 없다. 대한민국엔 분명 50%가 넘는 애국자들이 있다”고 덧붙여 지지율 상승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내비쳤다.
해당 수치는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공정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42.4％로 집계된 결과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5.8%였다. 조사 기관은 “이전 조사와 질문 방식이 다르긴 하지만, 윤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돌파한 것은 꽤 오랜만”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JK김동욱은 “이런 결과를 보면 나라를 지키는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했다. 탄핵 반대를 공개 지지한 이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그는 계속해서 본인의 소신을 드러내며 여론조사 수치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악플러에 일침… “음악으로 계몽해줄게”
한편, JK김동욱은 악성 댓글을 남기는 누리꾼들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남겼다. “아무리 악플을 달아봤자 나는 지적 수준 떨어지는 너희 댓글은 보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콘서트에 오면 할인도 해주고 음악으로 계몽해주겠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콘서트를 통해 JK김동욱이 왜 ‘전설’인지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글을 마무리했다.이처럼 JK김동욱은 정치적 소신과 함께 악플에 대한 강력 대응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향후 공연 활동과 대중 소통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더욱 확고히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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