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과 야구선수 출신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
지난해 12월 22일 화려하게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방송인 김준호, 김대희, 박준형 김지혜 부부, 송은이, 김민경, 허안나, 오나미, 유민상 등 개그계 스타들과 황재균, 김민수, 박정수, 현도훈, 홍건희, 김영규, 류진욱 등 야구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하지만 화려한 결혼식 현장 속에서 문경찬은 계속해서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알고 보니 신부 박소영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던 것. 신부 대기실에는 박소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고, 결혼식이 시작될 시간이 다가오자 문경찬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
결국 박소영은 "결혼식 당일 촬영이 있었는데, 본식 시간을 착각했다. 결혼식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랄만한 해명을 했다.
사상 초유의 새 신부 '결혼식 지각 사건'으로 아찔한 순간을 맞이했던 박소영과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스토리는 오는 13일 밤 10시 10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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