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2층에 이탈리아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네 개의 쥬얼리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이탈리안 쥬얼리 하우스'가 문을 연다. 포페(FOPE), 마르코 비체고(Marco Bicego), 세라피노 콘솔리(Serafino Consoli), 안나마리아 카밀리(Annamaria Cammilli) 등 각기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브랜드들이 현대백화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파인 쥬얼리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페는 유니섹스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링, 브레이슬릿, 네크리스 등의 제품을 통해 패션과 성별, 시대의 경계를 넘어서는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허받은 플렉스잇(Flex'it) 기술을 활용하여 18캐럿 골드만을 사용한 신축성 있는 메쉬를 제작, 우아하면서도 유연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마르코 비체고는 이탈리아의 금세공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기적인 형태와 텍스처가 특징이다. 코일(Coilm) 기법과 밀레리게(Millereige) 기술을 접목하여 타임리스한 아름다움을 구현한다.
세라피노 콘솔리는 발렌자 지역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변형이 가능한 혁신적인 쥬얼리를 선보인다. 브레베토(Brevetto)와 세라피노(Serafino) 컬렉션은 링과 브레이슬릿이 자유롭게 변형 가능하며, 이는 세계 발명 특허로 보호받고 있다. 안나마리아 카밀리는 입체감과 유동적인 형태가 돋보이는 쥬얼리를 제공하며, 애더나(Aetherna) 기법을 통해 골드의 질감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특히, 다양한 색상의 골드를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부티크 오픈은 이미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 등지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마친 포페와 마르코 비체고, 세라피노 콘솔리, 안나마리아 카밀리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은 이탈리아의 정교한 쥬얼리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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