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조성제 기자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는 지난해 베이직 내의류 판매가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스파오 베이직 내의류는 웜테크, 쿨테크, 심리스, 모달 등으로 구성됐다.
속옷뿐 아니라 기본핏 티셔츠, 청바지 등을 입었을 때 한국인 체형에 잘 맞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스파오는 '착한 가격' 행사를 통해 베이직 내의류 대표 상품인 웜테크 가격을 2009년 첫 출시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
해외 생산 공장에서 안정적인 생산 타임라인을 확보하며 공임비와 상품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는 베이직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고물가 속 국민에게 위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라며 "전 연령대 고객을 위한 착한 가격의 베이직 패션을 올해도 변함없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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