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기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과 개성인삼농협이 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에 힘을 보탰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발생한 피해 현장에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도움을 주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이천시 폭설 피해 복구사업’을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지정 기부사업으로 등록하고 기부금을 모금 중이다.
이에 따라 동경기인삼농협 및 개성인삼농협 직원 40여명이 이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사업에 참여해 이천 폭설 피해 복구에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동경기인삼농협과 개성인삼농협의 상호 기부도 이뤄져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김경희 시장은 “폭설로 인해 생긴 피해에 걱정이 많았는데 동경기인삼농협과 개성인삼농협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이천시에 모인 소중한 기부금은 각종 피해시설을 복구하는 데 쓰일 예정으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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