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종합 설명회」를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15일(수)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지방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관심도에 따라지원사업을 세분화하여 정책대상별 찾아가는 설명회를 2월까지 총 200회 이상(전년 170회)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하는 종합설명회와 지역별 찾아가는 설명회에는 2만여 중소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 기업참여율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중기부는 내수활성화 및 기업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창업사업화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등 54개 사업의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집행할 계획이다.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주요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국 13개 지역 종합 설명회 동시 개최
1월 15일(수) 열리는 종합설명회는 13개 지방중기청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하며, 금융(융자·보증), 기술개발, 창업, 수출 등 주요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도 참석자들에게 배포한다.
‘찾아가는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해당 지방중기청에 유선 문의하거나 각 지방청 누리집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설명회 이후에도 지역기업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메일,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사업공고 안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소상공인은 카카오 ‘단골 만들기 지원 센터’ 채널(무료)을 구독하면 중기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을 카카오톡으로도 받을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더딘 내수부진, 고환율 등에 따른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중기부의 2025년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소개하는 첫 시간인 만큼, 지원정책에 대한 정보를 적시 제공하고 참여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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