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협박으로 갓 태어난 아기 병원 일정도 취소…안타까운 근황 전한 여배우

살해 협박으로 갓 태어난 아기 병원 일정도 취소…안타까운 근황 전한 여배우

위키트리 2025-01-09 15: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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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슬기가 최근 자신과 남편인 유튜버 심리섭, 그리고 가족을 향한 악성 게시글로 인해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배슬기 / 뉴스1

배슬기의 소속사인 찬엔터테인먼트는 오늘(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배우 배슬기 부부를 대상으로 한 살해 협박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악성 게시글이 발단이 되었다. 배슬기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아 잘 모르고 있었다"며, 경찰로부터 해당 사실을 듣고 나서야 살해 협박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배슬기는 신고를 대신해 준 사람에게 감사를 표하며, 협박의 수위가 심각해져 아기의 병원 일정까지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악플과 협박에 대해 "이전에도 악성 댓글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수위가 지나치게 높아 회사와 상의 후 대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악성 게시글에는 아이를 겨냥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심각성을 더했다. 배슬기는 "혹시 몰라서 아기 병원을 가야 하는 일정도 다 취소했다"고 전했다.

배슬기의 남편 심리섭은 변호사를 통해 고소 절차를 진행했으며, 현재 원본 게시글은 삭제되었지만 관련 증거는 이미 수집된 상태이다.

찬엔터테인먼트는 "수사기관과 협력하여 악성 게시물 작성자와 유포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시글 삭제나 탈퇴 등 시도를 막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사이트에 협조를 요청하며 지속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슬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심리섭과 2020년 11월 결혼해, 지난해 10월 득남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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