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측 "대통령, 비상계엄 목적 달성 못할까 걱정"

윤 측 "대통령, 비상계엄 목적 달성 못할까 걱정"

아주경제 2025-01-09 15:06:24 신고

3줄요약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인 윤갑근과 석동현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석동현 변호사 사무실에서 외신기자 대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인 윤갑근과 석동현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석동현 변호사 사무실에서 외신기자 대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의 의도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윤 대통령 측이 9일 밝혔다.

윤 대통령의 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 대해 이해를 구하려 하고 있으며, 의도했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심하고 많은 부분에서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윤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모든 것을 당당히 해명하며 이번 일이 한국의 발전에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윤 변호사는 “의학적 판단은 아니지만, 외견상으로 건강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오면 이를 받아들일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윤 변호사는 “헌법재판소는 단심제이기 때문에 파면 결정이 내려지면 수용하지 않을 수 없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불법적인 영장 집행에 응할 수 없다”며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방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