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기인삼농협과 개성인삼농협, 이천시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 |
시는 고향 사랑 기부제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피해 복구사업' 기부금을 모금 중인 가운데 윤여홍 조합장과 개성 인삼농협 직원 40여 명이 고향 사랑 기부제사업에 손길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폭설로 총 2,741건의 피해가 접수된 현상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피해액은 약 343억 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이중 피해지역은 수증기가 많이 포함된 습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인삼재배시설 등이 붕괴 되어 농축산 분야에 피해가 집중됐다.
앞서 정부는 2024년 12월 18일 중앙합동조사결과 이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김경희 시장은 "폭설 피해 걱정이 많았는데 크고 작은 손길이 이어져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각종 피해시설 복구에 사용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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