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는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온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온천 4곳을 소개합니다.
유원재 온천 호텔
‘하루 동안 정원에 머무는 곳’이라는 뜻을 담은 유원재. 이곳은 따듯한 온천과 건강한 식사, 그리고 전통의 미를 담은 공간에서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3만 년 전부터 솟아오른 53도의 수안보 온천수는 ‘왕의 온천’이라 불릴 만큼 특별한데요. 지하 250m에서 용출된 약알칼리성 온천수는 리듐, 칼슘, 마그네슘 등 인체에 이로운 광물질이 가득해 피부병, 신경통, 부인병, 위장염 등 다양한 효능을 자랑합니다. 객실은 전통적인 노천탕과 다채로운 생태 조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특별함을 더합니다. 각기 다른 매력의 객실에서 진정한 힐링을 만끽해 보시길.
주소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6
오레브핫스프링앤스파
제주 여행과 온천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레브 핫스프링앤스파는 제주 유일의 국민 보양 온천입니다. 2,003m 깊이에서 끌어올린 유리탄산 온천수는 혈액순환을 돕고,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건강 관리에도 탁월한 효과를 제공하는데요. 온천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도 매력적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수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바데풀, 8가지 테마의 이벤트 스파 등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하죠. 스노우룸과 소금 치료 등 이색적인 실내 서비스로 몸과 마음을 완벽히 재충전해 보세요.
주소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 152 오레브핫스프링앤스파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미용을 원한다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방문해 보세요. 이곳의 온천수는 유황과 실리카 성분이 풍부해 체력 강화, 피부 관리, 피로 해소까지 책임집니다. 실내외 모든 온천수는 100% 천연 온천수로, 대욕장은 40°C, 온천 풀은 35°C 내외로 유지돼 최적의 온천욕을 제공합니다. 온천 시설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대욕장, 야외 노천탕, 사우나 등 어디서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답니다. 특히, 삼림욕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히노키탕은 피로를 녹이고 마음까지 부드럽게 만들어 주죠.
주소 충남 아산시 도고면 도고온천로 176
덕구온천호텔 & 콘도
자연 온도를 그대로 담아낸 덕구온천은 해발 998m 응봉산 중턱에서 솟아나는 약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합니다. 데우거나 식히지 않은 42.4℃의 온천수는 신경통, 근육통, 피부 질환 등에 뛰어난 효과를 자랑하는데요. 대온천장, 노천온천, 프라이빗 스파룸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주변의 휴양지를 감상하며 몸도 마음도 말랑해지는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주소 경북 울진군 덕구온천로 924 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