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설 맞이 밤.대추 등 최대 40% 할인 판매… "명절 상차림 부담 줄어들기를"

산림청, 설 맞이 밤.대추 등 최대 40% 할인 판매… "명절 상차림 부담 줄어들기를"

중도일보 2025-01-09 13:36:57 신고

3줄요약
사진1. 설 명절 임산물 최대 40% 할인판매
[출처=산림청]

산림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임산물 가격 동향과 공급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임산물 성수품 수요증가에 대비해 밤은 5배, 대추는 21배 늘려 공급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임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26일까지 온라인 판매기획전을 운영한다.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임산물 전문쇼핑몰 '푸른장터'에서는 표고버섯, 곶감, 고사리, 산양삼 등 설 특선 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네이버쇼핑'과 '우체국쇼핑'에서도 임산물 브랜드관을 운영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에서도 밤, 대추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며, 산림조합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12개 산림조합 임산물 판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이 다양한 임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밤, 대추 등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명절 상차림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임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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