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 3년 만에 고정 예능에 출연합니다.
배우 임지연이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2에 출연합니다.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에 이어 3년 만의 예능입니다. 다음 주부터 사전 인터뷰를 시작으로 촬영에 들어간다고 해요.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에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가 출연했으나 시즌2에서는 안은진과 덱스가 빠지고 임지연과 이재욱이 새롭게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임지연은 1990년생 배우로 2011년 ‘재난영화’를 통해 데뷔했습니다. 2013년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에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그해 대종상, 부일영화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간신’, ‘상류사회’, ‘대박’, ‘불어라 미풍아’, ‘럭키’, ‘웰컴2라이프’, ‘타짜: 원아이드 잭’, ‘장미맨션’, ‘더 글로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최근 임지연은 JTBC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도망친 노비에서 양반으로 운명을 바꿔 사는 가짜 옥태영 역을 맡아 활약 중입니다. 기존의 궁중 중심 사극에서 벗어나 노비와 서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현실적인 문제와 생존이라는 주제에 새롭게 접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청률도 무려 10%를 돌파했고요. 곧 임지연이 나오는 예능까지 방영한다고 하니, 무척이나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