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몸을 개운하게! 하루 1분 운동] 엉덩이·고관절 스트레칭

[굳은 몸을 개운하게! 하루 1분 운동] 엉덩이·고관절 스트레칭

헬스경향 2025-01-09 13:12:17 신고

직장인들은 하루종일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특별히 짬내서 운동하지 않는 한 다양하게 몸을 쓰거나 움직일 기회가 매우 부족합니다. 이에 헬스경향은 별도의 공간이나 시간 소모 없이 사무실 등에서 틈틈이 굳은 몸을 풀 수 있는 하루 1분운동을 동영상으로 직접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운동은 ‘엉덩이·고관절 스트레칭’입니다. <편집자 주>

고관절과 엉덩이를 규칙적인 움직임과 스트레칭을 해주면 하체순환을 돕고 골반의 안정성이 높아진다.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있으면 움직임이 제한돼 유연성이 떨어진다. 특히 엉덩이와 고관절이 많이 굳고 긴장된다. 엉덩이와 고관절은 허리와도 긴밀한 연관성이 있다. 두 근육이 굳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부담이 고스란히 허리로 가기 때문. 따라서 평소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스트레칭 해야 하는 부위이다. 또 엉덩이와 고관절 스트레칭은 하체의 순환을 돕고 골반의 안정성을 높이며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면서 순서대로 따라해보시길.  

1. 의자에 편하게 앉은 다음 한쪽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린다(4자 모양 다리). 엉덩이와 무릎이 너무 뜨지 않게 가볍게 누르고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상체를 곧게 세운다. 이때 고관절에서 허벅지 뒤쪽에서 많이 뻐근한 느낌이 든다면 무리하지 말고 그대로 유지한다. 

2. 괜찮다면 상체를 앞으로 기울인다. 억지로 내려가기보단 상체 힘을 빼고 앞으로 쏟아지듯 고관절을 접어 숙인다. 

3. 상체를 기울인 채 10초 정도 유지 후 올라오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발의 모양에 따라 스트레칭 되는 부위가 달라진다. 발등을 정강이 쪽으로 당기면 엉덩이 안쪽이, 발끝을 뾰족하게 뻗으면 고관절이 뻐근한 느낌이 들 것이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반복한다. 

※ 주의사항 : 다리를 올렸을 때 엉덩이가 의자에서 너무 뜨지 않게 하고 상체를 앞으로 기울일 때는 허리가 말리지 않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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