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국어 생활쓰레기 배출 홍보물' 제작 배부<제공=고성군> |
이번 조치는 지역 내 증가하는 외국인 거주자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외국인 거주자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몰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잦아 민원이 증가했다.
이에 고성군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로 된 안내문을 제작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생활 쓰레기 배출 요령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분리배출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선진 청소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문을 제작했다"며 "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