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송혜교, 이런 얼굴 처음…전여빈·이진욱·문우진 4인 4색

'검은 수녀들' 송혜교, 이런 얼굴 처음…전여빈·이진욱·문우진 4인 4색

뉴스컬처 2025-01-09 12:39:12 신고

3줄요약
'검은 수녀들'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사 집/NEW
'검은 수녀들'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사 집/NEW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이 색다른 변신과 함께 영화 '검은 수녀들'의 예측 블가 전개를 이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각 인물들의 강렬한 아우라를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소년을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의 포스터는 "금기를 깨는 수녀"라는 카피와 함께 송혜교의 묵직한 카리스마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비밀을 품은 수녀"라는 카피가 더해진 '미카엘라'의 포스터는 호기심과 의심이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내면을 가늠케 하는 가운데, 구마 의식을 준비하는 전여빈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바오로' 역 이진욱의 포스터는 "의학을 신뢰하는 신부"라는 카피와 확고한 신념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극에 예측할 수 없는 변수를 더할 것을 예고한다. 또 "고통받는 부마자" 카피가 담긴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 포스터는 서늘한 눈빛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문우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검은 수녀들' 캐릭터 영상. 사진=NEW
'검은 수녀들' 캐릭터 영상. 사진=NEW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오랜 시간 악령에 시달리며 고통받은 '희준'을 구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혜교의 연기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소년을 살리겠다는 간절한 진심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전여빈은 섬세한 연기력으로 거침없는 '유니아'에 호기심과 의심을 품으면서도 점차 마음을 열고 소년을 살리기 위한 의식에 동참하는 '미카엘라' 수녀를 완성해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의학을 신뢰하는 '바오로' 신부 역 이진욱은 구마에 반대하며 두 수녀와 팽팽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년을 구할 것을 예고해 극에 영화적 긴장감을 더한다.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리지만 누구보다 살고 싶어 하는 부마자 '희준'을 연기 한 문우진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소화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처럼 강렬한 개성의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하며 공개 전부터 흥미를 끌어올리는 '검은 수녀들'은 새로운 설정과 배우들의 빈틈없는 시너지로 새해 극장가를 매료할 것이다.

오는 24일 극장 개봉 예정.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