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파 관리대책 구축 종합 상황실 운영

성남시, 한파 관리대책 구축 종합 상황실 운영

중도일보 2025-01-09 11:17:15 신고

성남시청사 전경


2025년 새해 첫 한파 주의보가 기상청으로부터 발령되면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일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하여 24시간 상황 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로 떨어진다고 발표함에 따라 시는 ▲취약계층 안부 및 건강관리 추진 ▲농작물 및 가축, 농업시설 등 피해예방 안내 ▲한파쉼터(221개소) 및 한파저감시설(122개소) 운영 ▲급수시설 피해 예방 ▲한파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추진하여 한파취약계층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원구청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하여 취약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고,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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