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10개국 미얀마 인도지원 방해중지 요구

[NNA] 10개국 미얀마 인도지원 방해중지 요구

NNA코리아 2025-01-09 11:0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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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등 10개국・지역 정부는 미얀마의 인권・인도적 위기에 관한 공동성명을 6일 발표했다. 미얀마의 인권침해와 인도주의 위기가 악화되고 있으며, 분쟁 당사자에 대한 폭력행위와 인도지원 방해행위 중단 등을 호소했다.

 

EU,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한국, 동티모르의 각 정부가 성명을 발표했다. 인권・인도적 위기가 미얀마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며, 어린이와 소수민족 납치, 강제징용,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공습, 인도지원 방해 등 군사정권의 국민에 대한 폭력과 탄압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아울러 미얀마 전역에서 인도지원의 필요성이 제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얀마군의 인도지원 활동 방해행위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국적으로 350만명 넘는 사람이 피난길에 나섰으며 1500만명 넘는 사람이 심각한 식량부족에 직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레라 등 감염증 확산에도 불구하고 군부의 의료지원 방해행위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얀마군과 모든 무장세력에 대해 폭력행위의 중지와 국제 인도, 인권법의 준수, 민간인 보호, 인도지원 활동 방해 중지 등을 요구했으며, 폭력의 즉시 중지와 자의적으로 구속된 사람들의 즉시 석방 등을 요구한 2022년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시행을 강하게 촉구했다. 평화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적이고 포괄적인 대화를 계속해서 촉구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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