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이 파티쉐인 줄"… 퀵서비스 기사가 주고 간 빵 '뭉클'

"본업이 파티쉐인 줄"… 퀵서비스 기사가 주고 간 빵 '뭉클'

머니S 2025-01-09 10:4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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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와 퀵 서비스 기사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주고 받으며 정을 나눴다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자영업자와 퀵 서비스 기사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주고 받으며 정을 나눴다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자영업자와 퀵 서비스 기사가 정성이 담긴 음식을 주고받으며 정을 나눴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퀵서비스 기사님이 빵 주고 가셨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거의 전담처럼 매장 퀵을 오는 분이 계시는데 너무 추운 날에는 제가 군고구마랑 컵 과일 드리기도 하고 맛있는 과일 있으면 양손 무거우실 때 주머니에 쓱 넣어 드리곤 했다"고 운을 뗐다. 호의를 베푼 이유는 퀵서비스 기사가 너무 성실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던 중 가게를 방문한 퀵서비스 기사가 뜻밖의 선물을 줬다. A씨는 "퀵 짐을 실으시더니 다시 오셔서 이 많은 빵을 주고 가셨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성스레 포장된 6개 종류 빵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A씨는 "본업이 파티쉐인 줄 알았다. 세상에 이런 일이. 마음속으로 저랑 콜라보 하실래요? 했지만 말은 하지 않았다"고 감동을 공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진다" "선순환이네요. 두 분 모두 보기 좋다" "세상은 좋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돌아간다"며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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