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를 한다.
‘2025년 경기예술지원 공모’는 ▲기초예술 창작지원(문학, 시각, 공연)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 총 3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기초예술 창작지원’은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의 신작 창작을 위한 기초예술 장르별 지원사업이다. 예술창작 준비단계부터 창작품 실연·제작, 성과 발표까지 단계별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는 문학 분야의 취재·리서치를 위한 ‘창작준비 지원’이 신설돼 문학 작가들의 창작 준비단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예술31(경기예술 활동지원)’은 신작·기존작에 구애 없이, 창작·발표되는 모든 기초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기초문화재단이 설립되지 않은 남양주, 동두천시 등 9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에서 직접 공모를 시행하고, 기초문화재단이 설립된 22개 시·군은 경기문화재단과의 예산 매칭을 통해 기초문화재단에서 자체 공모를 시행한다.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은 도내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 단체 간 상호협력을 통한 우수작품을 제작하고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작 역량강화와 안정적인 제작환경 조성, 지역민에 대한 우수공연 서비스, 관객개발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연장과 단체를 지원한다.
공모는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국가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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