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손흥민, 리그컵 준결승 첫판 승리에도 평점 주춤…5∼6점대

연합뉴스 2025-01-09 09:50:33 신고

3줄요약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리버풀과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리버풀과의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첫 경기에 선발 출전해 승리에 힘을 보탰으나 평점에선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리버풀의 2024-2025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6.6을 줬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후반 41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겨 결승 진출에 한 걸음 먼저 다가섰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뛰었다.

베리발이 양 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8.1을 받은 가운데 손흥민은 부상으로 조기에 교체돼 나간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6.2점), 오른쪽 측면에 나선 데얀 쿨루세브스키(6.3점)에 이어 토트넘 선발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슈팅 1개와 패스 성공률 71%(10/14) 등을 기록했다.

다른 통계 매체 풋몹은 손흥민에게 6.8점을 줬다.

여기에서도 벤탕쿠르(6.2점), 쿨루세브스키(6.6점)에 이어 토트넘 선발 선수 중 3번째로 낮은 점수다.

풋몹 평점에서는 최근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입단해 이날 데뷔전에 나서서 무실점 방어에 성공한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가 8.9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5점을 매겼다.

이 매체는 "그는 왼쪽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실제로 큰 영향을 주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풋볼런던 평점에서는 킨스키 등 5명의 선수가 받은 9점이 최고점이었다.

song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