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강릉 전통 한과 브랜드 '선미한과'와 협업한 한과 선물세트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크림스프와 카레, 순후추를 한과와 접목했다. 크림스프의 부드러운 맛을 담은 크림스프 유과, 강황이 들어간 카레 유과, 고운 흑후추가 들어간 순후추 유과와 함께 찹쌀유과, 약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답례품용 소포장 세트도 준비했다. 답례품 세트는 크림스프 유과와 찹쌀유과로 구성됐다.
2001년 설립된 선미한과는 20년 넘게 전통 방식으로 수제한과를 만들어온 한과 전문점이다. 천연 감미료인 조청만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이며 2021년 HACCP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스프 출시 55주년을 맞아 강릉 장수 로컬 브랜드인 선미한과와 협업해 일상에서 함께 해 온 대표 제품을 부드러운 유과로 맛볼 수 있도록 협업을 기획했다"며 "스프 55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인 만큼 다채롭고 발전된 제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선물세트와 답례품은 2월 7일까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강릉 소재 선미한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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