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2025년 설을 맞아 프리미엄 한우부터 도예가 라기환의 한정판 백자까지 총 15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한우는 1++등급 중 최상위 마블링 스코어를 자랑하는 '신라 프리미엄 한우'와 '설화한우'와 '청정한우', '차요한우' 등 산지와 등급, 부위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30년 이상 경력의 한우 정형 전문가가 엄선한 이들 제품은 스테이크용 마리네이드 처리와 시즈닝을 더한 '한우 스테이크 시즈닝'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도예가 라기환의 신라호텔 한정 백자도 출시했다. 조선백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제품은 주안상 자기, 전통 후식기 자기, 5첩 반상 자기 등 7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18㎝ 사이즈의 달항아리는 신라호텔 단독 한정 상품이다.
건강 선물로 인기가 높은 '수복강녕'은 기존 진액 형태에 더해 환 형태로도 새롭게 선보인다. 벌꿀, 녹용, 당귀 등 9가지 재료로 만든 이 제품은 한지 소재의 맞춤 포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주류 선물도 대폭 확대했다. 글렌피딕, 발베니, 야마자키 등 위스키 라인을 강화했고 와인은 가격대별로 구성을 다양화했다. 와인 세트는 햄퍼 세트, 육포, 샤퀴테리 등과 함께 구성된 제품도 준비했다.
호텔신라의 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에서 21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13일부터 24일까지 배송된다. 배송은 호텔신라의 교육을 받은 배송 도우미가 진행하며 배송 희망일 3~4일 전 주문이 필요하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