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설을 맞아 명절 선물과 생필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설렘가득 다드림쇼핑' 특집전으로 명절 인기상품을 최대 75% 할인 판매하고 매일 3만원 할인쿠폰과 생필품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고물가 시대를 반영해 기존 식품과 주방 카테고리에만 적용되던 구매 혜택을 전 카테고리로 확대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바일 앱 방문 고객 전원에게 매일 최대 3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10만원 이상 구매시 김 선물세트나 두루마리 휴지를, 30만원 이상 구매시 고급 타올이나 참기름&들기름 세트 중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는 '특별한 설' 특집방송을 통해 11일 신안건정 반건조 수산물을, 18일에는 다시마팩을 추가 증정하는 기장미역을 선보인다. '김나운의 라라쇼'는 13일 LA갈비 7팩(총 2.8㎏)을, '요즘쇼핑 유리네'는 17일 부사사과 6㎏을 3만원대에 판매한다.
주방용품으로는 발뮤다 플레이트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방송 구매시 케이스와 스크래퍼, 레시피북을 증정한다. 미국 직수입 에피큐리언 도마와 독일 브랜드 WMF 냄비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영업본부장은 "고물가로 설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상품을 대폭 할인하고 구성을 확대했다"며 "매일 할인쿠폰과 생필품 위주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만큼 알뜰 쇼핑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31일까지 '롯데홈-쇼핑연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 채널 구매 고객 중 2025명을 추첨해 매월 100만원(5명), 30만원(10명), 1만원(2010명) 등 총 3억원 규모의 적립금을 1년간 지급한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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