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스1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지난 4일 서울구치소에서 쓴 편지를 조국혁신당 의원들에게 보냈다.
이어 "지난 3일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보느라 아무 일도 못 했다"며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겠구나 기대했지만 무산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어떤 경우에도 중형을 면할 수 없고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파면을 결정할 것"이라며 "늦어도 오는 3월 말이면 파면"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 전 대표는 당을 향해 "윤 대통령 쿠데타로 정치 일정이 변경돼 2025년 대선, 26년 지방선거, 28년 총선, 30년 대선(개헌이 없다면) 등으로 거대한 변화가 이어진다"며 "다시 한번 쇄빙선, 견인선 역할을 해야만 당도 살고 의원 개인도 살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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