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이날 SK그룹 부스 투어를 마친 직후 곧바로 삼성전자 전시관으로 이동했다. 전시관 참관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이형희 SK수펙스 커뮤니케이션위원장, 최 회장의 조카인 최성환 SK네트웍스 총괄사장 등이 함께했다.
삼성전자에서는 DX부문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이 직접 최 회장을 맞이하며 전시관 곳곳을 안내했다.
최 회장은 초연결과 초개인화를 통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홈AI 솔루션과 신제품 등을 관심있게 살펴봤다.
모바일 존을 둘러보던 중 한종희 부회장은 최 회장에게 "갤럭시S25를 22일 론칭하는데 기존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된 AI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또 바꿔야겠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 회장은 25분여간 삼성전자 부스에 머물며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둘러봤다. 부스 투어를 마친 직후 한종희 부회장은 최 회장에게 "삼성이 거래선들 을 위한 프라이빗 코스를 운영을 하고 있는데 (최태원)회장님께서 워낙 바쁘시니까 여기서(진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회장은 "시간이 되면 들리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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