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한신공영 · 호반건설 외

[E·M·R 카드] 한신공영 · 호반건설 외

프라임경제 2025-01-09 07:52:44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신공영(004960)이 2025년 안전보건목표를 '중대재해 ZERO'로 정한 후 지난 8일 중대재해 근절을 기원하는 안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이 중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 건설현장에는 전재식 대표이사와 김경수 안전보건경영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및 근로자가 함께 참석하여 중대재해 근절과 무재해를 기원했다.

전재식 대표이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안전보건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 △일심동행으로 현실적응해 반드시 중대재해를 근절할 것 등 실천의지를 다졌다.

결의문 낭독 후 전 대표이사는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목표 달성을 위한 체계적인 점검과 사전예방활동 지속, 안전역량 제고의 계획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이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10일 내 지급률' 1위를 기록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24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 점검 결과'에서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집단 소속 1396개 사업자 가운데 '10일 이내 지급 비율'에서 가장 높은 84.62%를 기록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그룹은 해마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공사대금을 조기 현금 지급하고, 매년 우수 협력사 포상, 경영안정자금 지원, 근로자의 날 감사 선물 전달 등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82.88%, LG가 82.09%로 80%를 넘었으며, HDC가 74.76%, KT&G가 71.94%로 뒤를 이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의 객실 패키지 상품이 실속 있는 구성으로 2025년 새해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가 운영 중인 객실 패키지는 스위트(VIP) 패키지와 휴(休) 패키지, 패밀리 패키지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부영그룹에 따르면 해당 3종에는 △합리적인 가격 △넓고 쾌적한 숙박시설 △조식 뷔페 등 알찬 구성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를 방문한 한 투숙객은 "제주 바다가 내다보이는 객실부터 조식 뷔페에 이르기까지 이번 패키지 덕분에 제주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간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제주 서귀포시 중문 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제주 앞바다 전망과 함께 262실 규모의 호텔과 187실 규모의 리조트를 갖춘 5성급 호텔이다. 특히 붉은 벽돌과 야자수, 수영장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분위기로 각광받고 있다. 



반도건설이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중대재해 7년 연속 'ZERO’ 달성을 위해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 현장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반도건설은 전국 15개 반도유보라 아파트 공사현장 및 공공 공사현장 에서 동시에'2025년 안전보건방침 및 목표 선포식'을 개최하고 전사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통해 재해없는 현장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원 및 전국 15개 현장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현장별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현장 노사 합동 점검 및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푸드트럭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상생, 소통, 협력 강화를 통한 안전보건문화 구축'을 선포했다. 특히 안전보건 목표로는 '중대재해 7년연속 ZERO'으로 정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4개 협력사(골조, 토목, 설비, 내장)에 대한 안전보건체계구축 시스템 교육지원과 가설시설(흙막이, 동바리, 비계) 시공관리를 통한 3대 다발재해(떨어짐, 넘어짐, 맞음) 감축, 건설장비 안전예방활동을 통한 작업중지 결함등급(B등급) 전년 대비 50% 감축,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을 통한 업무상 질병 신청건수 전년 대비 20% 감축 등을 수립했다.



GS건설(006360)의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오는 10일부터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지구와 중부권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예정된 아산탕정2도시개발사업을 잇는 중심축을 선점할 수 있고, 진정한 직주근접형 입지까지 갖춘 만큼 당첨자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2025년 10일부터 12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는 충남 아산시탕정면동산리 일대에 들어서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구역내 3개(A1, A2, A3) 블록에서 총 3673가구로 조성된다.

또한 이번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 A1블록(지하 2층~지상 35층 총 6개동) 797가구(전용면적 59·84·125㎡)를 시작으로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불당동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특히 앞선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수요자 및 투자자 관심도 높다. 한국부동산원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순위 청약 결과, 41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839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20.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고 경쟁률은 137.67대 1에 달했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2월 전국 분양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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