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스1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본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등을 대상으로 질의를 진행한다. 질의는 여·야 의원 총 15명이 참여한다.
국회는 이날 질의를 위해 최 권한대행 등 정부 관계자 25명을 불렀다. 통상 현안 질의에는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주로 참석한다. 하지만 이날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김용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이호영 경찰청 차장(경찰청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권한대행은 업무상 사유로 이날 질의에 불출석한다. 이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정말 황당하다"며 "국민을 대표해 질의할 게 많다. 대통령 놀이 중단하고 현안 질의에 반드시 참석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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