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12·3 비상계엄'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등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여야는 지난달 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 영장 집행 등을 놓고 전방위로 대립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안 질문에는 여야 의원 12명이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나경원·이철규·장동혁·조은희·서천호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한정애·권칠승·박주민·장경태·박지혜·이건태·허성무 의원이 각각 질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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