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김동민 기자] 2025년을 맞아 현대차 납기 기간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오래 걸렸던 차종은 대기 기간이 최대 3개월 감소했다. 이달 중 생산을 시작하는 신형 팰리세이드에 대한 정보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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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 팰리세이드, HEV는 2분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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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1월 출시 예정인 신형 팰리세이드는 아직 생산 계획이 구체적으로 나타나진 않았다. 2.5 가솔린과 2.5 하이브리드 판매를 동시 시작하지만, 가솔린은 바로 출고가 이뤄지는 반면 하이브리드는 2분기 중 고객 인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곧 구형이 될 현행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생산을 종료했지만, 판매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기본 조건 300만 원 할인이 붙어있다. 신형에 부담을 느끼고 더 저렴한 패밀리 SUV를 찾고 있다면 현행 팰리세이드도 리스트에 넣어볼 수 있다.
싼타페는 가솔린이 3주로 지난달과 동일하지만, 하이브리드는 2개월로 1개월 줄었다. 또한 20인치 휠이 아닌 18인치 휠 사양일 경우 1개월이면 출고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1월 이전 생산분에 대해 100만 원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 외에 베뉴 2.5개월, 코나 가솔린(N라인 포함) 및 하이브리드 3주, 투싼도 가솔린과 디젤 및 하이브리드 가리지 않고 3주 대기하면 차를 받을 수 있다. 전기차는 코나 일렉트릭 1개월, 아이오닉 5 3주(N 1개월)에 넥쏘는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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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 : 아반떼 HEV, 납기 3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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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는 여전히 최장 납기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지만, 절대적인 수치는 상당히 줄었다. 1.6 가솔린과 LPi은 2개월이 걸리고, 하이브리드는 7개월로 3개월 감소를 나타냈다. N라인 하이브리드는 4개월로 더 빨라진다. N은 2개월 대기를 요구한다.
쏘나타는 1.6 터보와 2.0 가솔린 및 LPi, N라인과 하이브리드 가리지 않고 3주면 출고가 이뤄진다. 주목할 만한 차종은 쏘나타 택시다. 한때 출고까지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했는데, 이달에는 2주 대기로 오히려 일반 승용 쏘나타보다 빨라졌다.
그랜저는 2.5 및 3.5 가솔린과 LPi, 하이브리드와 택시 모두 1개월이면 차를 받는다. 쏘나타와 그랜저는 지난해 11월 이전 생산분에 10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하이브리드, 쏘나타 택시 제외). 전기차 아이오닉 6는 1개월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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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 상용 : 대부분 1달 내외 출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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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아는 일부 차종 납기가 더 줄었다. 이를 통해 투어러 및 라운지 LPi(1.5개월) 제외 전 사양이 1개월이면 출고된다. 하이브리드 역시 1개월로 동일한 수치를 나타낸다.
포터는 일반 및 슈퍼캡 자동변속기 사양은 즉시 출고가 가능하고, 나머지 사양은 1개월이 소요된다. 포터 일렉트릭 역시 즉시 출고가 가능하며, ST1도 재고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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