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소속 프로 야구선수 황재균이 그룹 티아라 지연과 이혼 후 10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8일 황재균은 자신의 SNS에 "2025"라는 글과 함께 밴드 '폴 아웃 보이(Fall Out boy)'의 더 피닉스(The Phoenix)' 가사를 캡처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그가 올린 가사는 '전쟁을 준비해(Put on your war point)', '청춘이여, 느껴지지 않는가? (Hey, young blood, doesn't it feel)',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잖아(Like our time is running out)',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I'm gonna change you)', '리믹스처럼(Like a remix)', '그리곤 널 되살릴 거야(Then I'll raise you)', '피닉스처럼(Like a pheonix)' 등이다.
지연과 이혼 소식을 알린 후 첫 게시물로 의미심장한 노래 가사를 올린 황재균의 근황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해 11월 20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되면서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다.
두 사람은 연애 6개월 만에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여러 차례 이혼설에 휘말렸다. 이후 지연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으나 결국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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