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방송인 풍자의 절친한 친구이자 유튜버로 활동하던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풍자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희철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며 "믿기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지인분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글 남깁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어서 아직 연락이 닿지 않은 지인분들이 많습니다, 제게 연락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희철은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에 "2024년은 힘든 한 해였지만, 2025년에는 더 건강하게 지내겠다"는 글을 남겼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팬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도 큰 슬픔에 빠졌다.
이희철은 사업가이자 포토그래퍼로 활동하며 풍자와 함께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 풍자 편에 함께 출연했으며,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도 출연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 '브희로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다.
이희철의 빈소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5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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