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발롱도르 못 받지...‘상대 선수 폭행’ 비니시우스, 2경기 출장 정지 징계

이러니 발롱도르 못 받지...‘상대 선수 폭행’ 비니시우스, 2경기 출장 정지 징계

인터풋볼 2025-01-08 21: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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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마노
사진=로마노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비니시우스는 라리가에서 앞으로 2경기 동안 출장 정지 징계를 받는다. 비니시우스는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 출전할 예정이고 라스 팔마스전, 레알 바야돌리드전은 결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순연 경기에서 발생했다. 비니시우스가 과격한 행동으로 퇴장을 당했다. 후반 30분 비니시우스가 발렌시아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고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 골키퍼가 비니시우스의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일으켰다.

이에 비니시우스가 격하게 반응하며 디미트리예프스키의 뒷목을 밀었다. 디미트리예프스키는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주심은 비니시우스의 퇴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온 필드 리뷰를 실시했고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퇴장에 대해 항소할 예정이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드카드가 아니라 옐로카드였다. 그래서 비니시우스가 어떤 출정 정지 징계를 받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는 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비니시우스의 행동은 이번에만 문제로 지적받은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상대를 향한 불필요한 행동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하지만 실력과 별개로 비니시우스는 언제나 불필요한 행동으로 비판을 받아 왔다. 상대와 신경전에 참지 않고 충돌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게다가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행동을 일삼아 팬들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비니시우스는 현재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다. 하지만 실력과 별개로 태도 문제로 스스로 평가를 낮추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2024 발롱도르에서 2위에 오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당시 비니시우스의 수상 불발을 두고 그동안 비니시우스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라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더 위대한 선수가 되기 위해선 실력 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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