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상원기자] 엔비디아의 젠슨황 CEO가 샤오미(Xiaomi)와 같은 중국 전기차 회사들이 기술적으로 다른 자동차기업들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젠슨황 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커뮤니케이션 미팅에서 BYD, 샤오미 등 중국 전기차 기업들이 기술적으로 매우 진보된 것으로 간주되며 뛰어난 자율 주행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의 사고방식 변화에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이 있다”면서 “테슬라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영향력은 중국에서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BYD, 엑스펑(Xpeng), 니오(NIO), 샤오미(Xiaomi) 등 중국 신흥 전기차업체들은 기술적으로 매우 발전하고 있고, 뛰어난 자율주행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했다면서 이러한 기술 혁신은 자율 주행이 가능한 미래 자동차의 진정한 기준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이 변했다. 기술이 성숙하고 우리의 인식이 진화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자율 주행의 미래는 현실에 매우 가까워졌다면서 샤오미 같은 중국의 신흥 전기차기업들이 기술적으로 다른 자동차업체들을 앞서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은 5년 전만 해도 기술의 성숙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었지만 이제는 센서 기술, 컴퓨터 기술, 소프트웨어 기술이 매우 성숙했고 이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실성이 커졌다면서 미래에는 모든 차량이 자율화되거나 최소한 자동화될 것이라고 예측한다면서 미래에는 모든 자동차가 자율 주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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