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폼 미쳤다”… 첫 방송 앞두고 벌써부터 반응 난리 난 한국 드라마

“디즈니 폼 미쳤다”… 첫 방송 앞두고 벌써부터 반응 난리 난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5-01-08 18: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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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새로운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트리거' 예고 영상 중 한 장면 /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이번 행사에는 유선동 감독과 함께 주연 배우인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이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트리거'는 정의로운 탐사보도 팀장 오소룡(김혜수)과 사회성 제로인 낙하산 PD 한도(정성일)가 사회적 이슈와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생존 취재기를 그린 드라마다.

드라마는 검찰과 경찰조차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추적하는 내용으로, 그간 탐사보도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다뤄졌던 다양한 사회적 문제와 범죄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김혜수는 오소룡 캐릭터에 대해 "나쁜 놈들의 멱살을 잡는 꽃대가리 팀장"이라고 설명하며 캐릭터의 유머와 진지함, 위트와 진정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오소룡은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PD이자 팀장이지만 인간적으로는 허술하고 빈틈이 많은 인물로 묘사된다. 김혜수는 실제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이 이번 작품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부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트리거'를 선택한 이유로 "다른 작품들의 대본이 대부분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트리거'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나 범죄 사건을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톤이 유쾌해 보였다.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수와 함께 첫 호흡을 맞춘 유 감독은 김혜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 감독은 "촬영 내내 '김혜수가 아닌 오소룡은 상상할 수 없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김혜수가 오소룡 캐릭터에 모든 것을 쏟아붓는 모습에 감탄했다. 이어 "김혜수 배우는 최정상급 연주자 같다. 왜 항상 정상 자리에 계신지 알 수 있었다"고 그녀의 연기에 대한 깊은 존경을 표했다.

'트리거'는 디즈니+에서 오는 15일 공개될 예정이며 2025년 디즈니+의 첫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다.

해당 드라마는 드라마와 탐사보도 프로그램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을 시도하고 있어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지난 6일 업로드된 '트리거'의 공식 예고 영상에서 누리꾼들은 "이거 때문에 디즈니플러스 가입 생각하게 됐다. 김혜수, 정성일 배우 조합 진짜 최고다", "김혜수 정성일 김영웅 와 색다른 조합이네요", "디즈니 요즘 일 잘하네","디즈니 폼 미친 듯" "코미디랑 범죄 버무려 놓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기대하고 꼭 보고 싶습니다", "김혜수 나오는 건 망할 수가 없다", "주종혁 배우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그 유명한 권모술수...?"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리거' 예고 영상 중 한 장면 /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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