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는 8일 본회의에서 ‘12.29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재석 272인에 찬성 272표로 본회의에 참석한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특위는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항공 참사 특위 위원장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이 맡는다. 특위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7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특위는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소위원회와 유가족 지원 및 추모사업 지원 소위원회를 산하로 두고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구성안은 특위에 법률안 심사권은 부여하며 안건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