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신동아건설, 669가구 규모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청약 취소

'법정관리' 신동아건설, 669가구 규모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청약 취소

아주경제 2025-01-08 17:58:57 신고

신동아건설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모집공고 취소 공지문 자료검단신도시 파밀리에 누리집
신동아건설의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모집공고 취소 공지문 [자료=검단신도시 파밀리에 누리집]


기업 회생절차를 신청한 신동아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려던 '파밀리에 엘리프'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취소했다.

8일 파밀리에 엘리프 홈페이지에는 "사업 주체의 사정으로 모집 공고를 취소한다"는 공지가 게재됐다. 

신동아건설은 당초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을 계속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을 내리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는 신동아건설이 기업 회생을 신청하기 전인 지난달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이달 2일엔 2순위 접수를 받았다. 1·2순위 모두 미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입주자 모집 공고 자체가 취소되면서 기존 청약도 모두 무효로 돌아갔다. 관련법에 따라 청약 통장은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돼 추후 다른 단지에 다시 넣을 수 있다.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는 인천 서구 마전동에 있는 검단신도시 AA3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1개 동, 669가구 규모로 조성 예정인 단지였다.

다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 보증을 받은 곳인 만큼 공사 자체는 계속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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