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최초 한국 작업치료사 면허취득한 인도 유학생 “교수님과 학우들에 감사”

외국인 최초 한국 작업치료사 면허취득한 인도 유학생 “교수님과 학우들에 감사”

한국대학신문 2025-01-08 17:46:56 신고

인도 유학생 미쉬라 바르티 학생(왼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최근 인도 유학생 미쉬라 바르티 학생이 대한민국 작업치료사 면허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치료사 면허 취득은 외국인 유학생 최초로 국가시험에 합격해 면허를 취득한 사례다.

미쉬라 바르티 학생은 “인도 유학생으로서 한국에서 공부하는 언어, 문화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편안한 학급 분위기, 지도교수님의 관심과 지도로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라고 전하며, 한국작업치료사 면허취득에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학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미쉬라 바르티 학생은 국가시험 합격뿐만 아니라, 학과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의료기관 임상실습과 연하 재활치료 및 감각 발달 재활 자격 과정 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전 과정을 국내학생과 함께 달성했다.

작업치료학과 이선민 지도교수는 “대학의 많은 지원, 체계적인 학생 관리시스템, 그리고 외국인 학생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AI를 접목한 교육과정, 실무중심의 인재 양성 등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작업치료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100% 면허취득, 취업률 80.2%를 달성했다. 이는 작업치료사면허, 감각 발달 재활사 자격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의 운영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뒷받침된 결과이다. 이를 통해 경복대는 국가시험 100% 합격과 더불어 외국인 학생의 국가 면허 취득을 통해 명실상부 전국에서 가장 잘 가르치는 대학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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