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이미 거절했는데, 레알 포기 없다...이번 달 내 아놀드 영입 자신감

리버풀 이미 거절했는데, 레알 포기 없다...이번 달 내 아놀드 영입 자신감

인터풋볼 2025-01-08 17:18: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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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365스코어
사진 = 365스코어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레알 마드리드는 포기하지 않는다.

영국 ‘90min’은 7일(한국시간) “레알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을 재개할 수 있다. 레알은 1월에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하길 원했으나 리버풀이 이를 거절했고, 레알은 당초 여름까지 기다릴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영국 ‘디 애슬래틱’을 인용하여 “레알은 여전히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달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대한 레알의 제안을 이미 거부했다. 잠재적인 이적료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 리버풀이 1월에 알렉산더-아놀드 이적을 허용한다면 레알은 이적료 합의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니 카르바할이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고, 나이로 인해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레알은 일찌감치 알렉산더-아놀드를 낙점했고, 영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계약 만료는 돌아오는 6월. 레알은 빠르게 영입을 시도했으나 이미 거절당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일 "리버풀은 1월 이적시장 어떤 접근도 거부했다. 레알은 7월 자유계약선수(FA)로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협상은 허용됐다. 이번 달에 선수 측과의 공식 회담이 예상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정리하자면 리버풀은 이미 레알의 제안을 거절했는데, 레알은 포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1월 이적시장 영입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는 모양이다.

1월에 레알이 영입하게 되면 이적료가 발생한다. 이미 구체적인 액수도 공개됐다.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이번 1월 이적시장 레알이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2,000만 파운드(360억)다. 계약 기간이 6개월 남은 선수에게 사용하는 금액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레알이 이토록 알렉산더-아놀드를 원하는 이유는 바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다. 현재 리그 페이즈 20위로 16강 직행은 사실상 실패했지만, 16강 진출 플레이오프가 남아있다. 레알은 알렉산더-아놀드를 영입해야 UCL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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