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사옥 신축 현장서 60대 근로자 건설폐기물 맞아 중상

농협 경기사옥 신축 현장서 60대 근로자 건설폐기물 맞아 중상

경기일보 2025-01-08 16:55:46 신고

3줄요약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농협 경기지역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건설 폐기물이 60대 근로자를 덮쳐 크게 다치는 사고가 났다.

 

8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수원 팔달구 인계동의 농협 경기본부 사옥 신축 공사 현장 3층에서 일하던 A씨가 200㎏가량의 폐기물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콘크리트 자재 등을 실은 자루를 크레인으로 옮기던 중 자루가 비계에 걸려 찢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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