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차량은 EV5(15대), EV6(10대), EV9(25대) 등 총 130대로 대회 기간 선수들의 이동과 행사 운영에 활용된다.
호주오픈 공식 차량이 친환경 차만으로 구성된 것은 기아가 2002년 공식 후원을 맡은 이래 처음이다.
이 밖에도 기아는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호주오픈을 브랜드 마케팅의 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출연하는 영상을 비롯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6편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또 우버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우버원 회원을 대상으로 EV시리즈 시승 체험 프로모션을 열고, 총 10팀의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콘텐츠 크리에이터팀에 기아 전기차를 제공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호주오픈 최장기 공식 스폰서로서 올해는 EV9을 포함해 전 차량을 친환경 차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더 많은 전 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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