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2동 신정공원 미세먼지 스마트폴 설치 |
특히 기흥구 신갈동 스카이키즈어린이집, 예그리나어린이집, 좋은나무키즈어린이집, 갈현마을 현대홈타운 경로당, 삼익(아) 경로당, 신역동 경로당, 새천년그린빌 3단지 경로당,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경로당, 수지구 풍덕천2동 온누리어린이집, 현대창조어린이집 등 10곳 어린이집과 경로당에 창문형 환기 청정기 31대를 설치했다.
환기 청정기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거나 에어컨을 가동할 때 창문을 열고 따로 환기하지 않아도 외부에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나 황사, 내부의 유해 물질을 자동으로 걸러주는 시설과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미세먼지 농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살수차를 우선 투입하는 등 계획에 따라 집중관리한다.
앞서 2020년 11월 수지구 풍덕천2동 1.47㎢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에 이어 2022년 8월 신갈동 3.06㎢, 2023년 5월 백암면 백암·근창리 5.69㎢ 구간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집중관리구역에 저감 시설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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