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10살 子, '오겜2' 안다…'아빠 안 죽지?' 질문 쏟아져" 웃음 [엑's 인터뷰]

'이민정♥' 이병헌 "10살 子, '오겜2' 안다…'아빠 안 죽지?' 질문 쏟아져" 웃음 [엑's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2025-01-08 16:22: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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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병헌이 '오징어 게임'을 알고 있는 아들과의 일화를 풀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이병헌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2월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 전부터 글로벌 디규모 이벤트를 모았던 '오징어 게임2'의 프로모션에 대해 이병헌은 "17년 전쯤 처음으로 돈이 많이 들어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찍으면서 '세상 모두가 나를 알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라"고 1세대 할리우드 진출 배우로서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건 공개하기도 전에 이벤트 때문에 갔는데 2천 명이 넘는 팬들이 와서 환호를 지르더라. '내가 지금까지 했던 할리우드 작품을 다 합쳐도 이런 팬들이 있었을까? 싶더라"며 "내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보지 못했던 광경을 한국 감독과 한국 동료들과 함께 서서 환호를 받는게 되게 묘했다"고 남달랐던 소감을 전했다. 

계속해서 가족들과 미국에 몇 번 다녀왔던 일화를 전한 이병헌은 "한 번은 그런 일이 있었다. (미국에) 도착을 했는데 어떤 가족이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부부끼리 셀카도 찍더라. 그러다가 제가 지나가니까 너무 깜짝 놀라면서 남편분 반응이 깜짝카메라인 줄 알고 주변을 둘러보더라"며 웃었고, 이어 "그 가족들과 사진을 같이 찍어주기도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또한 이병헌은 10살 아들이 '오징어 게임'과 아빠가 프론트맨이라는 사실을 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병헌은 2013년 배우 이민정과 결혼해 슬하에 10살 아들과 2살 딸을 두고 있다.

이병헌은 "지금은 아이들이 너무 빠르다. 학교에서 형이나 휴대폰이 있는 친구들이 '오징어 게임'의 짤막한 영상들을 공유하는 거 같더라. 그래서인지 요즘 질문이 엄청 쏟아진다"여 웃었고, 이어 "저한테 '누가 죽냐', '아빠는 안 죽지?', 며칠 전에는 '프론트맨 자리를 다른 사람한테 준다고 하던데' 이런 소문을 듣고 물어보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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