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최근 검암사옥 세미나실에서 ‘안전실천 결의대회’ 열고 협력사들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안전실천 결의대회에는 박대수 사장과 공항철도 임직원, 19개 분야 협력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공항철도는 협력사와 함께 ‘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으로 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할 예정이다.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도 주요과제에 포함했다. 공항철도는 이를 위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하는 전문 컨설팅과 중대재해 예방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안전 인식 및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행사는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철도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항철도는 지난 2일 철도사고 등 비상상황을 대비해 실시간 화상회의 및 열차 감시 설비 등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재난안전상황실의 문을 열었다. 앞으로 철도운영 안정성과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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